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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NBA 분석

11월 21일 NBA총 분석

★11월 21일 NBA 총 4경기 분석★



워싱턴 위저즈 VS LA 클리퍼스





드와이트 하워드 (출전 가능성 ↓)

다닐로 갈리날리 (출전 가능성 ↓) 에이브리 브래들리(결장 확정) 룩 음바아무테(결장 확정) 


최근 플레이오프는 당연지사로 여길 만큼 꾸준하게 동부지구 상위권으로 평가받던 워싱턴 위저즈.

하지만 올 시즌 초반 너무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좀처럼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팀을 대표하는 가드 듀오 존 월과 브래드 빌은 저조한 야투율과 많은 실책을 남발하며 패배의 원흉이고 특히나 존 월은 어제 연습경기 도중 감독과 욕설 언쟁을 벌이는 등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 팀에 새롭게 합류 한 하워드는 부상으로 인해 복귀가 불투명하고 오토 포터와 제프 그린 그리고 마키프 모리스 등 포워드 라인의 선수들도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며 팀 전체가 다운 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한편 LA 클리퍼스는 어제 애틀랜타와 경기에서 3쿼터 초반 15점 차 뒤지면서 승리가 힘들어 보였으나 4쿼터에만 38득점을 올리며 대 역전승을 거두며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또 한 번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루 윌리엄스와 헤럴 그리고 스캇 등 식스맨들은 무려 73득점을 합작하며 갈리날리의 부상은 없어보입니다.

LA 클리퍼스는 주전과 식스맨들의 전력 차가 거의 없기에 48분 내내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정 백투백 일정에 나서는 LA 클리퍼스의 체력적 부담감이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이지만 두 팀의 현재 성적과 분위기는 너무나 극명하게 보일 만큼 워싱턴에게는 힘든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매치 업을 살펴봐도 존&빌 듀오는 올 시즌 상대 가드진을 압도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해럴과 마리야노비치 등 LA 클리퍼스 골밑 자원을 생각하면 워싱턴의 높이는 너무나 불안합니다.


또한 주전과 식스맨의 큰 워싱턴의 로스터를 생각한다면 이 경기 LA 클리퍼스가 확실히 유리합니다.

두 팀은 거의 등 배당을 받았는데 홈 이점과 백투백을 고려해도 워싱턴의 승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올랜도 매직 VS 토론토 랩터스





티모페이 모즈코프 (출전 가능성 ↓) 

노먼 파월(결장 확정) 

2017-2018 시즌 초반 강 팀 클리블랜드와 샌왕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초반 돌풍을 보였던 올랜도.


시즌 개막 전 하위 팀으로 평가받으며 큰 기대를 받지 못했으나 현재 예상 밖 5할 승률을 기록 중 입니다.

부세비치와 애런 고든 그리고 신인 모하메드 밤바가 버티는 골밑은 타 팀과 봐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나 D.J 어거스틴이 주전으로 뛰는 가드진은 사실 너무나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준다고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포우니에와 테렌스 로스가 기대 이상의 득점력을 보여주면서 팀 밸런스가 나쁘지 않은 상황.


반면 토론토는  감독 교체와 함께 드로잔 <-> 레너드 충격 트레이드를 통해 팀 재정비에 나서게 되었는데 현재 13승 4패로 동부지구 1위에 오르면서  닉 널스의 지도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적 후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를 지배하고 있는 레너드는 샌안토니오에게 큰 후회감을 안기고 있으며 이바카와 시아캄의 골밑에서의 정확한 득점력과 로우리의 리딩은 팀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 두 팀의 경기는 분석이 필요 없다고 생각할 만큼 토론토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상황.

부세비치와 애런 고든이 버티는 올랜도는 이바카와 시아캄을 상대로 우위를 가지기 힘들어 보이며 로우리와 레너드 쌍포를 생각할 때 올랜도의 앞선 가드-포워드 라인은 너무나 치명적 약점입니다.


홈 이점을 가진 올랜도지만 토론토의 시즌 원정 경기력을 생각하면 큰 이변이 일어나기 힘들어 보이며 반블릿을 중심으로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토론토의 벤치 라인도 오늘 더욱 빛을 발휘할 예정입니다. 



마이애미 히트 VS 브루클린 네츠



고란 드라기치(결장 가능성↑) 드웨인 웨어드(결장 가능성 ↑) 디온 웨이터스(무기한 결장)

트레번 그라함(결장 확정) 카리스 레버트(결장 확정)

시즌 초반 예상외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최근 6경기 1승에 그친 마이애미.


팀 에이스 드라기치가 무릎 부상 후 복귀했으나 또다시 발가락 부상을 당하게 되는 불운입니다.

그나마 팀 기대주 조쉬 리차드슨이 평균 20+득점을 기록하면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테일러 존슨과 웨니 엘링턴이 주전으로 나와 기대 

이상의 모습으로 많은 득점에 참여하고 있지만 타 팀의 뛰어난 스코어러 가드진을 생각한다면 마이애미의 공격력은 상당히 암울한 현 상황입니다.


한편 브루클린은 시즌 초반 팀 내 젊은 선수들이 활약을 보여주며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했지만 최근 5경기 1승에 그치며 예상대로 시즌 막판 플레이오프보다는 탱킹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디안젤로 러셀과 스펜서 딘위디의 백코트 콤비는 다 팀의 주전 선수들과 비교하면 역부족이 분명하며 자렛 알렌이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골밑에서의 수비 능력은 크게 떨어지는 게 아쉽습니다.


또한 팀 내 최고 득점력을 보였던 카리스 레버트의 부상 이탈은 브루클린에게 큰 악재가 될 전망입니다.

결국 에너지 레벨이 높은 젊은 선수들의 당일 슛 컨디션에 따라서 승리와 패배가 결정되는 모습입니다.

★ 6일 전 두 팀은 브루클린 홈에서 맞대결을 펼쳤는데 당시 마이애미가 13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당시 드라기치와 타일러 존슨이 45득점을 합작하였고 와이어투와이어 완승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알렌이 결장하며 화이트사이드가 버티는 마이애미에게 골밑을 완전히 내주었기에 방법이 없었습니다. 


 반대로 오늘은 마이애미 드라기치의 결장 가능성이 높으며 자렛 알렌은 출전이 확실한 상황.

  드라기치 없이 존슨과 엘링턴이 백코트 콤비로 나선다면 러셀과 딘위디가 뒤질게 전혀 없는 상황에서 자렛 알렌이 화이트사이드와 대등한 싸움이 가능하기에 브루클린이 승리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이 경기 도긴개긴 막장 드라마 두 팀의 대결이지만 드라기치가 없다면 브루클린 승 추천합니다. 



뉴욕 닉스 VS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포르징기스 (무기한 결장) 코트니 리(무기한 결장) 랜스 토마스(무기한 결장)

세스 커리(결장 가능성 ↑) 모리스 하클레스(결장 가능성 ↑)


코트니 리와 포르징기스 내 외곽의 핵심 멤버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약체 팀으로 평가받는 뉴욕은 개인적으로 NBA 30개 팀 가운데 가장 약한 전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팀 하더웨이 주니어와 칸터가 팀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매 경기 열세를 극복하기 힘들어 보이며 수비에서도 큰 약점을 노출하고 있기에 승리보다 패배가 더욱 확실해지는 뉴욕의 현 상황입니다.


한편 포틀랜드는 화려한 공격력을 앞세워 최근 8경기에서 6승일 기록하며 서부지구 1위에 올랐습니다.


릴라드와 맥컬럼의 백코트 듀오는 올 시즌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이며 막강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으며 너치키의 골밑에서의 안정감은 포틀랜드의 내 외곽 밸런스를 확실하게 잡아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알미누와 터너 그리고 콜린스 등도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며 강 팀의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NBA리그에서 가장 약체 팀과 강 팀의 맞대결로 보일만큼 두 팀의 전력차가 큰 상황입니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득점력은 인정하나 포틀랜드 백코트 듀오를 생각하면 무게감이 매우 떨어지며 뉴욕의 칸터와 포틀랜드 너키치의 골밑 

대결도 뉴욕에게는 큰 기대를 걸기 어려운 매치업이네요.


  2-13점의 핸디를 예상한 저에게 예상보다 낮은 핸디점이 나와 상당히 고민되는 경기가 되었는데 공격과 수비 / 어느 누구 매치업에서도 뉴욕이 우세를 보일 수 있는 포지션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두 팀의 전력차만 생각하면서 포틀랜드 (-)핸디 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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