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NBA 농구 7경기 분석

1.샬럿 VS 밀워키

2.클리블랜드 VS 미네소타

3.워싱턴 VS 휴스턴

4.시카고 VS 샌안토니오

5.뉴올리언스 VS 보스턴

6.유타 VS 인디애나

 7.골든스테이트 VS 올랜도

 

1.샬럿 VS 밀워키

 

샬럿은 직전 애틀란타전에서 123-124 원정 패배를 허용했습니다.

5할 승률이 무너지는 패배였습니다. 원정 3연패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초반 쿼터에서 리드를 잡았으나 4쿼터 공방전에서 결국 역전 패배를 허용했습니다. 

 

 밀워키는 직전 샌안토니오전에서 135-129 홈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에이스 야니스 아에토쿤보가 34득점 18리바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주전-벤치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잡은 날입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밀워키가 1점차 원정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샬럿의 뒷심 부족이 발목을 잡습니다. 밀워키는 주전-벤치 모두 좋은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4쿼터 집중력이 최근 좋은 편입니다. 에이스가 건재한 밀워키라면 샬럿 상대로 또 한번 성과를 만들어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 입니다.

 

 

2.클리블랜드 VS 미네소타

 

클리블랜드는 직전 휴스턴전에서 117-108 홈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콜린섹스턴이 29득점을 기록하며 팀 득점 공장장이 되었습니다. 아직 팀 전술이 완성되지 않은 이들이지만 개인 컨디션이 좋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는 직전 시카고전에서 111-96 홈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에이스 칼-앤써니 타운스가 35득점, 전방위 활약하는 가드 데릭 로즈가 22득점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야투 성공률 50%를 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는 코빙턴과 위긴스가 아직 팀 전술에 완벽하게 녹아든 상태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수비 운영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이들의 야투율이 바닥이라는 점이 변수.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1승 8패로 최악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의 기세가 어느정도 오르고 있는 상황. 복수전을 노리는 클리블랜드인만큼 홈팀 승리

에 기대를 해봅시다.

 

 

3.워싱턴 VS 휴스턴

 

 워싱턴은 직전 뉴올리언스전에서 124-114 홈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오토포터 주니어가 29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활약을 하는 자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스캇 브룩스 감독의 스몰 라인업 전환 선택이 그를 빛나게 했습니다.

 

 휴스턴은 직전 클리블랜드전에서 108-117 원정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에이스 털보 제임스 하든은 40득점을 기록했지만 여타 자원들의 집중력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크리스 폴의 공백도 발목을 잡았습니다. 

  

휴스턴은 이번 경기에서 크리스 폴이 복귀합니다. 주전 포인크 가드 복귀는 백코트 공격에 대한 기대치를 올려줍니다. 하지만 휴스턴의 최근 가장 큰 문제는 연이은 원정 일정. 그리고 승부처 수비 집중력이 부실하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워싱턴의 전술 변화를 고려한다면 홈팀이 충분히 성과를 노려볼 수 있는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4.시카고 VS 샌안토니오

 

시카고는 직전 미네소타전에서 96-111 원정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잭 라빈이 28득점, 자바리 파커가 27득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수비 코트는 박살이 났습니다. 상대 에이스를 전혀 커버하지 못했습니다. 

 

  샌안토니오는 직전 밀워키전에서 129-135로 원정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주전 라인업이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주전 5명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는 파격적인 행보까지 보여주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파우 가솔이 없는 샌안토니오의 골밑은 여러모로 걱정스러운 상황. 하지만 시카고 역시도 골밑 경쟁력을 선보이는 팀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수비력에 문제가 있는 시카고. 샌안토니오가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는 경기입니다.

 

 

 

 

5.뉴올리언스 VS 보스턴

 

뉴올리언스는 직전 워싱턴 전에서 114-127 원정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천적 관계였던 상대에게 무너졌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더군다나 에이스 앤써니 데이비스도 부상 결장을 했던 날입니다. 

 

  보스턴은 직전 댈러스전에서 104-113 원정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에이스들이 제 몫을 못한 모습을 지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피로누적이 이들의 발목을 잡습니다. 최근 주전 의존도가 매우 높아진 상황입니다. 

 

  뉴올리언스는 간판 스타 앤써니 데이비스가 복귀합니다. 이번 시즌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이는 이들입니다. 주전 생산력에 문제가 생긴 보스턴. 홈팀이 성과를 만들 수 있는 경기입니다.

 

 

 

 

6.유타 VS 인디애나

 

 유타는 직전 새크라멘토전에서 133-112 원정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가비지 타임까지 가져간 경기입니다. 그만큼 백투백 일정까지 고려한 행보다. 데릭 페이버스를 식스맨으로 전환 한 것도 좋은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인디애나는 직전 샌안토니오전에서 100-111 홈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4연승 도전 실패는 물론 에이스 빅터 올라디포의 무릎 부상으로 인한 연패도 문제입니다.

 

  인디애나는 이번 경기 빅터 올라디포가 복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유타는 에이스 가드 도노반 미첼이 여전히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습니다. 공격 생산력에 대해서 의문부호가 남는 유타. 인디애나는 원정에서도 5할 승률을 넘기는 팀입니다. 이번 시즌 유타는 홈에서 더 부진한 편. 인디애나가 주도권을 가져갈 경기로 판단됩니다.

 

 

 

7.골든스테이트 VS 올랜도

 

골든스테이트는 직전 새크라멘토전에서 117-116 홈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케빈 듀란트의 적재적소 활약, 클레이 탐슨이 승부처 득점이 승리의 원동력입니다. 오랜만에 2명의 에이스가 커리 없이도 고군분투해주었습니다. 

 

  올랜도는 직전 LA레이커스전에서 108-104 원정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니칼로 뷰세비치가 꾸준한 에이스 역할을 해준 덕분입니다. 에반 포니에가 부진한 부분도 테렌스 로스가 대체하면서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여전히 커리와 그린이 출전할 수 없습니다. 올랜도는 백투백 일정으로 어제 경기에서 주전-벤치 소모가 매우 높은 편. 골든S는 2명의 에이스가 회복세라는 점을 고려할 때, 충분히 리드를 가져갈 수 있는 경기입니다. 올랜도전 맞대결 연승을 이어가는 골든스테이트입니다.